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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참여일지] 박해린님의 Y 참여일지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2024-04-02 17:20
카테고리사업홍보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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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동명: 꿈을 찾는 피플퍼스트 교육 참관

2. 활동일자: 2024년 3월 22일

3. 활동장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

4. 활동내용

한달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A님과 B님이 찾으신 기사보기

예비투표(4/5)위해 출마할 사람 뽑기

쉬운투표는 어떤걸까? 생각해보기

(내가 생각하는 쉬운투표용지란 무엇인가?, 투표장에 어떤 것이 필요한가?)

쉬운 투표 용지 만들기

발표하기

마무리 소감나누기

5. 소감 및 평가

오늘 처음으로 피플퍼스트 교육을 들었다.

참정권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장애인도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처음에는 각자 한달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자유롭게 얘기 하였다.

서울 식물원과 카페에가서 좋았다고 하신분들도 있었고 노래방에가서 맘껏 노래를 불러서 좋았다는 분도 있었다. 한달동안 정말 행복하고 열심히 사신 것 같았다.

그리고나서 B님이 찾아주신 기사를 다같이 봤는데, 장애인들이 이용할수 있는 특수학교가 부족한데도 정부에선 노력하고 있다고 뻔한 말만하며 실제로는 아무런 결과가 없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나도 회원들도 모두가 화가 났다.

다들 투쟁을 해야한다! 라고 하셨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투쟁밖에 없는 것 같다. 그다음엔 A님이 찾으신 영상을 봤다. 에콰도르에선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고려하여 재택투표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우리도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이되는 투표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발달 장애인은 투표소에서 도와줄수 있는 보조인이 필요하고,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읽고 투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 휠체어의 높낮이에 맞게 맞춤 기표소가 필요하다고도 하셨다. 피플퍼스트 회원들이 정말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고 이 의견들이 정말 실천되어서 장애인들도 투표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서, 피플퍼스트에서, 정말 투표하는 것처럼, 예비투표를 45일에 한다고했다. 정말 투표하는 것처럼해서 장애인들이 투표소에서 투표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았다. 정말 센터에서의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 교육을 통해서 발달장애인들이 투표소에서 투표할 때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나서, 내가 생각하는 쉬운 투표지란 어떤것일까? 라는 주제로도 얘길했는데,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정당의 마크가 투표지에 그려져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투표지에 점자가 쓰여져있으면 좋겠다고도 하셨다.

정말 인상 깊었던 의견이었는데, 청각장애인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해 영상안내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기표소에서는 앉아서 할수있었으면 좋겠다고도 하셨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나와서 놀랐다. 그리고나서 쉬운투표지를 각자 만들어서 발표도했는데 다들 재밌고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하셨다. 나도 회원들 각자 쉬운 투표지가 어떤것일지 생각해보는 중요한 시간 이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었는데, 거의 모든 회원분들이 쉬운 투표지를 만든게 재미있었다고 말하셨다.

나는 이번에 피플퍼스트를 참여하면서 이런 교육과 활동으로 인해 어려운 내용일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이 피플 퍼스트가 좋은 프로그램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에게도 교육이 되었다.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오늘 배운 것으로 말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