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마치다휴먼네트워크 비대면 간담회 성료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 추진 상황-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 소장 김범준)는 2월 14일 일본의 마치다휴먼네트워크(이하 마치다, 쯔쯔미 아이코 이사장)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양천IL센터와 마치다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동료상담가연수, 장애인자립생활환경 마련 워크숍, 어서티브 트레이닝(Assertive Training) 진행, 21년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매년 교류를 통해 상호 기관과의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2021년 코로나로 인한 교류의 약화를 막기 위해 양천IL센터의 주도로 첫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이번 간담회는 마치다휴먼네트워크의 주도하에 줌(ZOOM)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탈시설 지역이행정책에 대한 설명과 현재 탈시설 정책 상황, 서울시의 탈시설 추진 계획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탈시설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각국의 탈시설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IL센터 김범준소장은 코로나와 선거 이후 상황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모르겠으나 자립생활센터는 계속해서 대안을 찾고 방향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확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함에 아쉬움과 반가움을 전하였고, 자립생활 활동가로서 IL센터의 역할과 제도의 형성을 위해 계속해서 유대하며 함께 노력하기를 기약하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