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소통·지역사회를 통한 자립생활 실천
2000년대에 자립생활 이념이 전파되면서부터 장애를 가진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립생활에서 동료상담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료상담이란 사회로부터 받은 억압, 차별, 무시, 배제 등을 경험들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동료들 간에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여 감정해방, 해소 등 자기신뢰회복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다.
동료상담은 개별동료상담과 집단동료상담으로 구분되어 진행한다.
개별동료상담은 자립생활에 대한 정보, 당사자의 요구파악, ILP, 자원연계, 자기옹호 등 개인의 맞는 1:1 개별동료상담을 진행.
집단동료상담은 당사자들이 모여 장애로 인한 경험들을 나누고 공감 및 지지를 통해 장애수용, 감정표현, 감정해방 등 자기신뢰감을 얻고자 함
더 나아가 당사자로서의 주체성을 강화 및 지역사회를 변화를 하고자하는 권익옹호와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
동료상담이란 코카운셀러(Co-Counselor)에서 유래되어 온 것으로서 ‘Co’라는 것은 ‘서로’라는 말이거나 ‘협조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
자립생활운동에서는 당사자가 서로를 써포트하는 원조의 유효성을 깊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